학기가 끝난 지금, 처음으로 올 한 해를 활자로써 되돌아 보고자 한다. 올해는 내 삶 어느 한 해보다 꽤 많은 것들을 했었고 해나가고 있는 중이다. 작고 귀여운 내 첫 이력.. 삼성에서 주관하는 "주니어 소프트 히어로즈"의 챗봇 개발 멘토. E-ICON 세계대회 주관 중, 고등학생 앱 개발 멘토. 케어링앤컴퍼니에서 웹 개발 외주. 고커톤 [앱 개발] 그리고 방학을 맞이한 지금은 고맙게도 지인의 연락을 받아 학교에서 주관하는 해커톤에 같이 참여하게 되었다. 총 5명의 브레인 스토밍으로 아이디어까지 정한 상태인데 정말 스타트업의 고뇌를 작게나마 간접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. 사람들의 생각들은 어찌나 다르던지. 자신의 아이디어를 말로 표현하고 또 그것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이 문제점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이제까지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