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로운 회사에서 1주일이 지났다. 첫날은 컬쳐 팀의 코디네이터분이 회사의 설립 역사부터 시작하여 복지까지 상당히 많은 정보를 전달하였다. 사실 난 첫날부터 일 해야 하는 줄 알고 살짝 긴장하고 맥북까지 챙겨갔는데 그냥 진짜 편하고 재밌게 보냈었다. 같은 날 입사하신 분들이 계열사 통틀어 XY명이었다. 동기 문화가 있어서 같은 계열사 분들과 쉽게 친해졌다. We're here to make history 이 문구를 보고 비로소 내가 진짜 여기 왔구나하고 실감했다.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. 역시 난 평생 이런 일을 해야하는 사람인가보다. 일하는 방식은 타이트하지 않고 자율과 책임하에서 느슨하지만, 응집력있게 그루핑된 인상을 받았다. 특이한 점 한 가지는 온보딩을 도와주는 메이트분이 계시는데 챕터 리더분이신데..